조깅 10일차 - 8.49km

일상/스포츠 2014. 6. 6. 08:08
오늘은 현충일

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좀 더 오래 달렸다.

구로역 <-> 이대목동병원 왕복

평소만큼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.

숨도 고르고 다리도 버텨줄만 했지만
내 머리속에서는
휴식과 다이어트를 위한 지방의 산화
두가지 주제로 싸우고 있었다.

쉽게 이제고만하고 쉬자라는 유혹의 손길이
내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이썼단 말이다.

자발적으로 시작한 조깅에 위협이 되는건
나 자신이라는거......잉 못된. 나 ㅡ.ㅡ

이렇게 반성하며 하루를 시작한다. 파이팅